곰탕 21 [소설 추천]곰탕1, 2권; 글자 그대로 영화같은 소설/결말 요즘 소설을 읽는데 이런 거 많이 읽어봤자 뭐하냐... 하는 회의감이 들고 바빴기에 소설을 안 읽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간이 나니 책 생각이 나고 재미없는 책들만 읽다가 우연히 이 책을 들게 되었는데요. 바로 곰탕! (결말은 맨 밑 숨기기처리) 글자 포인트가 꽤 크고 간격도 넓어 쉽게 쉽게 넘어가는 책입니다. 비행기에서도 읽었고 집에서도 취침시간을 몇 시간 넘겨서까지 완독 하게 만든 책이기도 하고요...^^ 2권은 하루 만에 다 읽었네요. 개인적으로 2권이 더 재미있습니다. 1권이 떡밥을 뿌리는 책이었다면 2권은 떡밥 회수도 모자라 그냥 막 반전을 뒤집어엎습니다. 솔직히 '반전'은 아니고, 놀라운 '사실'들을 독자가 여럿 깨닫습니다. 1권을 보다 보면 책 뒤에 있는 서평 한 줄들이 그닥 공감되진 .. 2020.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