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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모저모

[아이패드 에어4] 키보드 케이스/로지텍 폴리오 터치 5개월 사용 후기/팁, 대학생

by 애긍 2021. 8. 23.

대학생이지만 노트북이 없기에 에어4를 구매할 당시 20만원의 거금을 들여 로지텍 폴리오 터치 키보드 케이스를 함께 구매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키보드 좋고 터치패드도 정말 좋다. 솔직히 이거 하나만 있으면 모든 곳에 활용이 가능하다.글 쓸 일도 많았던 나는 정말 유용하게 쓴 케이스다. 단점이 별로 없다.간단하게만 적어야겠다. 

 

 

장점

-키보드가 좋다. 솔직히 흠잡을 곳이 없다. 20만원인 만큼 값어치를 한다.  누를 때 느낌도 정~~말 좋다.

-터치패드가 유용하다. 생각보다 쓸 일이 많았다. 모든 제스처가 터치패드에서 사용 가능하고 키보드 단축키, 디스플레이를 직접 만져 사용하는 모션보다 더 유용하게 쓰였다.

-아이패드 에어를 노트북처럼 활용 가능하다. 당연히 프로그래밍은 아이패드에서 안 되지만 한글파일 작성, 워드/피피티 등 발표자료 작성 등을 정말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선 키보드 따로 들고다니는 것보다 케이스에 터치패드/키보드 다 달려있는 게 노트북 대용으로 쓰기에 좋았다.

솔직히 케이스를 사면서도 노트북 대용이 될까?싶었는데, 5개월 동안 사용하며 단 한 번도 부족함이나 답답함을 느낀 적이 없다.

-각도 조절이 용이하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장점을 찾았다. 케이스를 이것만 써서 몰랐었는데, 랩씨 마카롱 케이스와 다른 기본 케이스를 쓰게 되니 각도조절이 자유롭고 고정이 짱짱하게 되는 이 케이스가 그리워졌다.. 

 

-옆면 보호가 된다. 매직키보드와 달리 옆면을 모두 감싸고 있는 형태라 옆면 보호가 가능하다.

 

-애플펜슬을 충전하지 않는 상태로도 휴대할 수 있다.

사진처럼 무선충전이 아닌 상태로도 휴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펜슬 과충전이 걱정되어 평소에 아이패드와 분리해놓는 편인데, 이렇게 따로 꽂아둘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있다.

 

 

 

단점

솔직히 장점은 너무너무 많고 단점은 한 개 밖에 없다. 그런데 꽤나 치명적임.

 "무겁다"

너~~~~~무 무겁다ㅜㅜ 아이패드 2개를 들고 다니는 것보다 무거운 것 같다. 그냥 노트북 무게가 된다. 

처음 구매했을 땐 크게 무거움을 느끼진 못했다. 그런데 쓰다보니 아이패드를 밖에 가지고 나갈 때 아이패드가 부담스러워지니 가벼운 케이스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랩씨 마카롱 케이스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 케이스를 구매할 땐 케이스는 이것만 쓰자는 마음으로 산 건데ㅠㅠ단점은 무게밖에 없다. 그런데 이게 꽤나 치명적이어서 괜히 샀나 후회도 들었다. 

그런데도 나는 지금 다시 이 폴리오 터치를 쓰고 있다. 키보드가 현재 가지고있는 무선 키보드보다 훨~~씬 좋고 따로 무선 장치들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정말 좋다.무겁지만 잘 쓴다면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한다.키보드를 많이 쓸 것 같다고 한다면 이 케이스를 강력 추천한다. 그게 아니라면 안 사는 게 낫다. 솔직히 키보드, 터치패드를 많이 쓰는 게 아니면 그냥 아이패드를 노트북 무게로 들고다니게 되는 것 뿐이다. 

 

 

추가 설정

1. 탭하여 클릭하기

설정->일반->트랙패드

트랙패드 터치로 클릭할 수 있도록 하는 설정

여기서 포인터의 속도와 두 손가락 클릭 설정도 가능하다.

 

2. 한영전환, caps lock 설정

 

설정->일반->키보드->하드웨어 키보드

폴리오터치 키보드에는 caps lock이라고 표시된 키가 없다.  "한/A"라고 표시된 키가 있을텐데, 이걸 caps lock에 사용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한/A"키를 caps lock으로 쓰는 것보다 저 지구본 키를 언어+이모티콘 전환용으로 쓰는 게 편해서 저렇게 설정해뒀다.

사진처럼 설정해두면 지구본=언어전환, 한/A=caps lock 으로 사용 가능하다.

 

 

3. 포인터 관성, 모양 및 크기 설정

 

설정->손쉬운 사용->포인터제어기

여기서 포인터 크기와 색상, 스크롤 속도까지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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